나의 일상/오늘의 일기

일식을 보고 싶었는데...

오십미터 2008. 8. 1. 23:38

2007년 3월 일식 이후로, 다시 일식 소식을 접하고 며칠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자주 흐린 요즘 날씨에 걱정이 되었었는데...
역시 걱정이 현실이 되었다.
오늘의 일식은 안그래도 7시 15분경에 시작되는데, 해 지는 시각이 7시 40분 경이라 관찰하기 힘든 조건이었는데, 구름이 잔뜩 껴서 해 자체도 볼 수 없었다.
ㅡ.ㅡ;;
일식을 찍어 볼려고 작년에 태양을 찍는 데 활약해 주었던 필름도 다시 꺼내놨는데...





해가 있는 방향을 향해 그냥 하늘만 찍어 보았다.
하지만 찍는 동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더위를 씻어 주어서 기분은 좋았다.


이전글 : 2007/03/19 - [나의 일상/오늘의 일기] - 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