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눈/골목사진관

바람에 날아간 가을

오십미터 2008. 11. 30. 00:41




오늘은 유난히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날이었다.
강한 바람을 맞으니 날이 더 차갑게 느껴진다.
그러고 보니... 어느새 12월이 코 앞이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버린 건지...
센 바람이 가을이라는 시간을 모조리 날려버렸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