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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가지의 예쁜 앵두꽃 길가로 나뭇가지가 뻗어 나와서 무심코 길을 걷다보면 얼굴로 갑자기 다가오는(?) 나뭇가지에 깜짝깜짝 놀라곤했다. 그래서 첨 거치적거린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봄이 오니 예쁜 꽃을 보여주니 길을 걸을 때마다 눈을 즐겁게 해준다.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가 되었듯이... 더보기
봄날 고양이의 일광욕 이젠 두터운 외투를 입지 않고 밖에 나가도 될 정도로 날이 따뜻해졌다. 따끈따끈한 햇살 아래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선크림은 발라주어야 한다던데... -.-;;) 마당에 나가보니 앵앵이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젠 나를 보면 도망가지도 않고, 오히려 쓰다듬어 달라고 달려오는 녀석이다. 그런데 햇살이 어찌나 좋은지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거나 말거나 저는 저대로 이리 뒹굴 지러 뒹굴.. 하긴 뼛속까지 떨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냈으니... 따뜻함이 그립기도 했겠지... 나를 위해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주는 중 순간 캡쳐에는 장사가 없다고 하더니... -.-;;; 찍으라는 귀여운 모습은 안찍고...게다가 인터넷에까지 올려버리는... -.-; 지못미 앵앵 하지만 순식간에 이런 엽기적인 모습을 보여준 앵앵.. 더보기
봄을 알리는 선인장 봄이 왔다. 따뜻한 햇볕을 받은 거실의 선인장은 붉은빛과 연두빛으로 나에게 이 봄 소식을 전해준다. 반갑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내 마음의 봄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더보기
봄을 위한 준비(눈 빨래?) 빨래줄에 눈이 널려있다. 이제 겨울도 보내야할 때가 됐나보다. 눈을 깨끗하게 빨아서 따뜻한 햇살에 말리면.... 봄이 오겠지.... 더보기
봄, 낮 그리고 외출 벌써 몇번째 보는 봄날의 꽃인지... 그래도 지겹지 않으니... 신기하지? 더보기
따뜻한 햇볕 속의 작은 정원 봄처럼 따뜻한 햇볕이 우리집 거실로 들어오면, 어머니가 가꾸시는 화분들이 햇볕을 따라 모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