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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강의 야경 - 세번째 한강은 밤이든 낮이든 무언지 모를 감동을 주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서 좋다. 게다가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으니 더욱 좋다! 그냥 보정의 과정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내 사진의 비리가 밝혀지게 되는 것은 아닌지...-.-;;) 2008/01/21 - [또 다른 눈/골목사진관] - 흐르는 물을 바라보고 서서... 한강야경 두번째 2007/06/10 - [또 다른 눈/골목사진관] - 한강의 야경 더보기
흐르는 물을 바라보고 서서... 한강야경 두번째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면서 한강의 야경을 찍는다.' 이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생각처럼 사진이 잘 찍히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사진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운동을 먼저하고 너무 늦지 않게 돌아가기 위해 나도 모르게 서두르게 되기 때문인 것 같다. 특히 야경은 노출 시간을 좀 길기 때문에 좀 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도 말이다. 무엇이든 잘 할려면, 한 가지에 집중을 하거나 좀 더 여유있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가 화려한 불빛에 반짝이는 강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이 사람은 버려진 물건으로 만들어졌지만, 당당해보인다. 매일같이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지혜로운 사람이 되서 그런가? 왜 많은 사람.. 더보기
아웃포커싱 흉내내기 비록 DSLR은 아니지만, 망원으로 좀 더 당기고 찍으니, 아웃포커싱 비슷한 효과가 잘 나오는 것 같다. 더보기
한강의 야경 오래간만에 큰맘 먹고, 저녁 운동으로 한강에 나가기로 했다. 카메라 가방을 어깨에 매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갔다. 시원한 공기~ 삼각대는 가져가지 않있기 때문에 자전거 안장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사진을 찍었다. 야경은 조리개를 조이고, 노출시간을 길게 해 주면, 가로등 빛의 갈라짐이 멋있을 뿐만 아니라, 물의 흐름이 아주 부드럽게 표현이 되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표현해 준다. 하지만 삼각대가 없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노출시간을 10초 밖에 주지 못했더니 조리개를 조이지 않고 찍은 사진보다 더 좋아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원래 계획은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따라 이동하면서 이 다리, 저 다리 찍어볼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어찌할 사이도 없이 빗줄기가 굵어 졌다. 빗방울이 얼굴에 맞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