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워를 조조할인으로 봤다. 극장에 정말 오래간만에 갔다. 그 동안 내가 봤던 영화는,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 모두 흥행에 성공했던 것들 뿐이다. 내가 봐서 흥행에 성공한 것은 아닐 것이고,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 워낙 자주 가지 않는 편이니, 인기있는 영화만 봤다고 하는 편이 맞을지 모르겠다. 아무튼 돈도 못버는 신세인데다, 특별히 시간에 구애받지도 않으니...(ㅡ.ㅡ;) 조조할인은 당연한 선택이었다. 게다가 요즘은 예전처럼 할인카드로 영화 할인받아서 보기도 힘들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런데, 자꾸 영화를 보러 가면서 이순재와 정준하의 한 카드 광고가 떠올랐다. 이순재 : 새벽부터 어디 가는 게냐? 정준하 : 영화보러요. 조조할인. 이순재 : 이런 못난 놈! 왜 자꾸 이순재의 마지막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