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햇살 속의 화분 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뭐 매년 유난히 덥고, 유난히 춥고는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너무 추운 날씨에 모든 생명이 숨어 버렸을 줄 알았는데... 조그만 화분 속에 앙증맞은 예쁜 꽃이 피었다. 혹독한 인생 속에서 조그만 희망을 품고 삶을 살아가듯... 이 조그만 꽃으로 이 겨울에 위안을 삼는다. 더보기 곰팡이도 예쁠 수 있다. 겨울이라 화분의 식물들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이것들 덕분에, 삭막한 계절.. 퀴퀴한 노총각의 방에서도 나름대로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진짜 어울리는 것은... 아마도 곰팡이(?) 어머니께서 물을 주기 위해 내가고 남은 화분받침대(?)에 곰팡이가.... -.-; 그래도 역시 알록달록한 것이 곰팡이지만 예뻐보이니... 이거 내 눈이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곰팡이도 예뻐보일 수 있다는 사실에 왠지 안심이 되는 건 왜일까? 더보기 따뜻한 햇볕 속의 작은 정원 봄처럼 따뜻한 햇볕이 우리집 거실로 들어오면, 어머니가 가꾸시는 화분들이 햇볕을 따라 모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