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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좋아

원피스 오프닝(한국어 버전)




<자료 삭제 2010.2.8>


원피스


작년(2005년) 늦가을쯤이었나?
회사에 들어가서 집에서 떨어져 생활하면서 혼자 썰렁한 방안에 들어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보기 시작했다.

그것이...
내가 지금 백수로 생활하고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버릴 줄은
처음에는 몰랐다.

회사 생활의 불만족...
뭔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정말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같은 불안감.
정말 벗어나고 싶은데...어떻게 해야할지 망막한 상황..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죽을 각오로 도전하는 거야!"

아마 이 대사였던 것 같다.
루피의....말..

나란 놈은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다.
고작 어린애들 만화에 감동받아서...
사표를 내버릴 줄이야..

그래서 지금 백수인 체로 남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하고싶은 것이 생겨버렸던 것이다.
지금 한편으로 무척 힘들고 백수생활이란 것이 쉬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난 분명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그 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 정말 죽을 각오로 도전하고 있는지는 반성해야 겠다.

어쨌든..
난 해적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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