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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웃자

낀개. 그 후 이야기



2003년도 사람들을(처음본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반가워한 나머지 집과 벽 사이에 끼어버렸던
낀개!
5년이 지난 10월 그 녀석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었다.












 






그 낀개 녀석은 엄마가 되어있었다.
눈이 너무나 작아서 더 순박해보이는 녀석의 엄마였다.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은 여전해서 자기 새끼를 만져보려고 하던 말던 자기 좀 쓰다듬어 달라고 머리를 들이대는 모습이 귀여웠다.
오래간만에 만난 녀석이라 반가워 사진에 담아봤는데....
이 블로그에는 사실 올리지 않았던 낀개의 굴욕사진을 덕분에 추가해서 올리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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