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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나는 달린다 - 나의 달리기의 시작과 재시작 나는 달린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요쉬카 피셔 (궁리, 2003년) 상세보기 버려진 책들 속에서 한 권의 책이 눈에 띄였다. '나는 달린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나의 달리기의 시작에 이 책이 있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 의지적인 측면에서나, 지식적인 측면에서나 많은 도움을 주었던 책이다. 그렇게 시작한 달리기는 체력단련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어줄 수 있는 나의 취미가되었고, 10km, 하프 마라톤에도 도전해서 완주하는 기쁨도 알게 해 주었다. 그래서 달리기를 가능하면 빼먹지 않고 하려고 했고,달리고 난 후의 거뜬하고 상쾌한 느낌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몇 달전부터 달리기를 하지 않고 있다. 왠지 지치고, 밤 늦게 달리는 부담감과 감기(신종플루 -.-;)에 걸리지 않을까하는 걱정, 이런저.. 더보기
절운동 두번째 이야기 - 자세와 호흡 며칠 전(2008년 1월 15일)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절운동이 다시 한번 다뤄지면서 이것에 대한 관심이 많이 모아지고 있는 것 같다. 최근 내 블로그의 방문자 통계를 봤더니 '절운동'으로 검색해서 들어온 경우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 여름 [SBS스페셜 0.2평의 기적 - 절하는 사람들]편의 내용을 보고, 나도 이 절운동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간 만큼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관련글 : 2007/06/10 - [바람따라/이야기] - 0.2평의 기적 - 절운동! 생각해보면, 그때에는 무릎이 좋지 않아서 병원도 가보고, 다시 달리기를 시작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절운동을 하면서 많이 좋아졌고, 다시 달릴 수 있었다. 그래서 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