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름달

둥근 달이 떴습니다. 해는 언제나 둥글지만, 달은 언제나 둥글게 보이지는 않는다. 뜨는 시간도 해가 뜨는 시간에 비해서 일정하지도 않고... 하지만 가끔 해가 채 지기도 전에 금방 씻고 나온 것 같이 깨끗한 하얀 빛깔의 모습을 보여줄 때면 기분이 좋다. 어제 일요일.. 정월대보름 맞이(?) 가족 산보를 나갔다가 깨끗해보이는 둥근 얼굴을 보며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즐거웠다. 달을 찍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갈매기... 순식간에 나타났다 순식간에 사라져서 아쉽기는 했지만, 하늘을 훨훨 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더보기
정월대보름과 이 날의 주인공? 어두운 밤하늘에도 빛나는 존재는 있다! 올해도 똑같은 소원을 마음속으로 빌었다. 내년에는 다른 소원을 빌게 해 달라고.... 요즘 일기예보가 잘 안맞는다고는 하지만, 내일은 구름이 낀다고해서 오늘 보름달을 찍었다. 엄밀한 의미로는 보름달이 아닌가? 야경을 찍을 때는 삼각대가 필수라고는 하지만, 달만을 찍을 때는 삼각대가 필요 없다. 달을 찍을 때는 웬만큼 빛의 양을 줄이지 않고는 달인지 가로등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밝게 나온다. 심하면 해같이 보일 때도 있다. 따라서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감도를 낮게 설정하고 찍는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시도해 본 것이 있다. 달만 찍기에는 너무 심심해서... 풍경을 어떻게라도 넣어볼까 하고... 플래시를 후막동조로 터트려봤는데... 대강이지만 나뭇잎의 형상이라.. 더보기
추석을 보내며...3 - 보름달 추석 하루 전의 보름달 추석의 보름달 달아 달아~ 내 소원은... .................................................... ....................................................................................... .................. ................................................................ ...................................... 합격......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