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묶인배를 타고 열심히 노를 젖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는데.... 얼마나 왔나 주변을 보면 언제나 제자리였다. .... 무엇때문일까? 뒤를 돌아보니... 미련, 잡념, 두려움... 이것들이 끈이 되어 배를 묶어놓았다. 이 끈 덕분에 망망대해로 떠내려가지는 않았지만, 이 끈 때문에 앞으로 나가지도 못했던 것 같다. 바다에 빠져죽는 한이 있더라도 이제는 이것을 끊어내야겠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곳에 언젠가는 도달할 수 있을테니까. 더보기 오래간만의 미술시간 집에서 뒹구는(?) 4B연필을 보니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 무엇을 그려볼까 고민해보다가 우리 귀여운 조카를 그려보기로 했다. 대충 스케치 정도만 해보았는데 몸의 비율도 좀 맞지 않고, 얼굴도 좀 다르고... ㅡ.ㅡ; 사진은 그냥 찰칵 찍으면 편하지만 손으로 표현하려니 쉽지 않다. 원본사진은 살짝 감춰야 겠다. 사실 우리 조카를 생각하면 막 자랑하고 싶지만, 그림하고 너무 달라서 동시에 놓고 보면 살짝 창피할 것 같다. 고등학교 이후로 미술시간이 없었는데...오래간만에 미술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던 과목이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