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좋은 시를 들었다.
민들레...
불의의 사고로 머리를 제외한 전신을 못쓰게 된 일본인이 그 불행을 극복하고 입으로 연필을 물고 썼다고한다.
'민들레 홀씨는 가장 소중한 것 하나만을 안고, 하늘로 날아간다....'
가장 소중한 것 하나만을 남기고 모든 것을 버릴 수 있기에 파란 하늘을 날아갈 수 있는 것이겠지...
나에게 가장 소중한 한가지는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그리고 그 외의 것들은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파란 하늘을 날아갈 용기가 있는지...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 이 시를 다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못찾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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