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지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1년. 그리고... 작년 9월 11일. 나의 티스토리는 시작되었다. 다른 포털에 블로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개인 홈페이지도 가지고 있었지만, 왠지 획기적으로 보이는 티스토리에 매력을 느껴 어렵게(?) 초대장을 구해서 시작했던 것이다. 나의 선택기준은, 제일 먼저 자유롭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사진을 다른 곳에 링크 걸 수 있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 것이 천리안 계정을 통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이었으나 개인 홈페이지이다 보니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고, 그래서 왠지 심심한 느낌이었다. 반면에 티스토리는 우선은 첫번째 기준은 만족시켜주었으며, 방문자도 꽤 늘어나다보니 두번째 조건은 별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그래서 홈페이지는 닫아버리고 이 블로그만을 '별의 노래'라는 이름으로 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