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도여행기(3) - 불친절한 버스기사 2007년 4월 29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마음놓고 푹 자고 일어나...뒹굴뒹굴~ 어머니께서 근처 섬이나 다녀오자고 하셔서, 늦은 시간이었지만, 갔다가 그냥 바로 온다는 기분으로 무작정 길을 떠났다. 어머니가 한번 다녀오시고 좋다고 추천한 시도를 향해서! 인천도착(오후 1시 30분) 전철을 타고, 인천역에 도착하긴 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할 따름이었다. 마침 인천역 바로 옆에 관광 안내소가 있어서 들어가 물어보니, 정말 감동받을 정도로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동인척역에서 112번 버스를 타고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라는 것이었다. 동인천역은 가까웠고, 우리 일행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택시기사 아저씨도 넉넉해보이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택시에서 내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