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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오늘의 일기

봄날 고양이의 일광욕

이젠 두터운 외투를 입지 않고 밖에 나가도 될 정도로 날이 따뜻해졌다.
따끈따끈한 햇살 아래 있으면 기분도 좋아지고...(선크림은 발라주어야 한다던데... -.-;;)


마당에 나가보니 앵앵이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젠 나를 보면 도망가지도 않고, 오히려 쓰다듬어 달라고 달려오는 녀석이다.
그런데 햇살이 어찌나 좋은지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거나 말거나 저는 저대로 이리 뒹굴 지러 뒹굴..
하긴 뼛속까지 떨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냈으니... 따뜻함이 그립기도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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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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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거나 말거나..
자신은 일광욕만 즐기면 그만인 앵앵이...
역시 저런 의연한 태도를 사람들도 배워야 한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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