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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눈/골목사진관

영등포 공원의 가을...



서울로 이사오고...
OB맥주 공장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영등포 공원이 생겼다.
그 공원을 만드는 공사를 할 때부터 지켜봐서 그런지, 마치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특별한 느낌.
이런 영등포 공원의 가을을 벌써 몇번째 지켜보는 것인지...
그동안 공원은 계속해서 변했던 것다.
그것을 지켜보던 나는 어떻게 변했을까?
왠지 찹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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