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장 메주
그동안 뜨끈 뜨끈한 내방 한 구석을 차지하던 고추장 메주.
어머니께서 지금쯤이면 됐을거라고, 열어 보셨다.
적당하게 잘 뜬것같다고 하시는데....난 잘 모르니...^^;;
아무튼 이것을...
이제는 어느정도 잘게 쪼개서 또 시원한 곳에 말려야 한단다.
정말 어머니표 고추장은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것같다.
그런데, 고추장 메주가 내방에 있을 때는 메주 냄새가 나는줄도 몰랐는데,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나니 그곳에서는 냄새가 많이 난다.
희안하네~
그동안 강력한 총각 냄새로 메주 냄새를 누루고 있었던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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