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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오늘의 일기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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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을 내 눈으로 직접 보았다.
물론, 태양이 많이 가려지지 않아서, 그냥 무심히 지나쳤다면 일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긴 했지만, 너무 조금 가려져서 교과서에 보던 것에 비해 조금 실망스러웠다.
사진도 대충 성의없이 한장 딸랑 찍어서... 가려진 부분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이것이 일식이다.'라고 유심히 봐야 보일정도.... --;;;
그리고 일식 덕분에 오래간만에 보게 된 것이 또 있다.

















그것은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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