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록 내리던 24일(석가탄신일).
엄마랑 영등포 시장으로 장을 보러 나갔다.
조갯살, 국수 등등을 사고, 롯데백화점 할인권도 써먹을 겸해서 백화점도 들러서 다른 것들도 살 예정이었다.
그런데 백화점 나가던 길에 길가에 벌건 책자들이 비를 맞으며 쌓여 있어서 무언가 봤더니..
요즘 즐겨 보고 있는 '거침없이 하이킥' 대본 이었다.
방송국 대본은 이렇게 생겼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고도 했다.
내용을 보니 전 날 봤던, 민호와 윤호가 쿠키 때문에 싸우고, 신지와 형사님의 러브스토리(?) 였다.
첫장에는 스탭들 연락처도 나와있던데... 연기자들 연락처는 없군.
(-.-;; 뭐 연락 할 일도 없지만~)
여의도 근처에 사니 이런 점도 재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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