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엥~ 에엥~ 에엥~ 에엥~ 에엥~'
이게 무슨 소리지?
창밖에서 계속해서 들리는 소리에 무슨 소리인지 집밖으로 나가보았다.
음식물 쓰레기통 아래에...
남자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아이 고양이가 몸을 웅크리고 울고 있었다.
어미는 어떻게하고 혼자 떨어져서 이렇게 나와있는지....
안쓰러운 생각이 들었다.
나는 고양이는 싫어하는데....
나는 고양이는 싫어하는데...
나는 고양이는 싫어하는데..
나는 고양이는 싫어하는데.
그래도 아기 고양이는 정말 귀여웠다.
생명은 어떤 것이나 아름다운 것이구나~
개든, 고양이든...
(어제 환경스페셜에서 본 닭의 사육 모습에서 생명을 어떻게 저렇게 다룰 수 있을까 경악하기도 했다!)
그런 만큼 어미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고...
거두워줄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지금 그 아기 고양이는 잘 있을까?
잘 살 수 있을까?
(버려진 고양이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도 하던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 옳은 일일지... 모르겠다.
힘내서 잘커라!
화이팅!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구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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