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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오늘의 일기

한통의 부재중 전화

저녁을 먹고, 청소를 하고, 그렇게 저녁시간을 보내고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
벌써 한시간 전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던 것이다.
전화에 거의 관심 없이 보내다보니, 요즘은 전화가 오는지 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친구에게 전화를 하자니, 왠지 저녁시간이라 미안해 진다.
예전에는 그런거 저런거 안따졌었는데....
그래서 운동을 하고 와서 친구에게 메일을 보냈다.
나 이렇게 산다고...



편지를 쓸 때는 왠지 내 생활이 부끄러웠는데, 이렇게라도 친구에게 털어놓고 보니, 힘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 지금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내가 선택한 길을 걷고 있을 뿐이다.
내가 선택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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