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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눈/골목사진관

미모사의 불꽃놀이




건들면 바로 잎을 오므리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
식물을 기르면서 애완견을 기르는 재미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미모사를 재롱둥이라고 부른다. 이녀석하고 놀면 시간가는 줄을 모를 정도다.
이런 재롱둥이 귀염둥이 미모사에 꽃이 피었다.












마치 불꽃같은 모습의 꽃이 정말 신기하고 아름답다.
아침에 활짝 피었다가, 오래가지 못하고 조금씩 작아지는(?) 아무튼 신기한 꽃이다.
이런 재롱둥이 미모사가 한해살이 풀이라니... 내년에도 또 만날 수 있게 씨를 꼭 받아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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