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전대보탕

십전대보탕

    - 사군자탕 : 백작약, 숙지황, 천궁, 당귀 → 남자에게 좋음
    - 사물탕 : 백출, 백복령, 인삼, 감초 → 여자에게 좋음
    - 사군자탕과 사물탕에 황기와 육계가 추가되면 십전대보탕!



재료

당귀 : 120g
작약 : 120g
황기 : 120g
백출 : 120g
천궁 : 120g
백복령 : 120g
숙지황 : 120g
계피 : 80g
감초 : 80g
대추 : 80g


여기에 인삼과 생강 등을 넣어도 괜찮다.
십전대보탕을 먹는 동안 녹두는 피하는 것이 좋음.





십전대보차 만들기

1. 각 재료를 16등분 하여 놓습니다.

2. 한번 달일 분량(1/16)을 물 1리터에 넣고 생강 3쪽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40분 정도 달입니다.

3. 찌꺼기는 건져내고 액만 따라내어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마십니다.

4. 성인은 커피잔으로 한잔, 아이는 커피잔으로 1/2잔 정도로 하루 두번 식후에 마시는데 마실 때는 전자렌지에 40초 정도 따뜻하게 데워서 마십니다.

5. 전기약탕기에 달일 때는 한번 달일 분량을 물 1.2리터에 넣고 150분에 맞추어서 달입니다.

6. 재탕 할 때는 물 0.5리터를 붓고 약한 불에서 40분 정도 달인 후 초탕과 합쳐서 냉장고에 보관하여 두고 마십니다.

7. 땅콩,잣,호두,대추 등을 미리 준비하여 두었다가 찻잔에 띄워서 내 놓으면 손님 접대용으로 훌륭한 차가 됩니다

몇 가지 약재에 대해서...

당귀
학명 : Angelica gigas NAKAI(참당귀, 한국)
          Angelica sinensis DIELS.(당귀, 중국)

우리 나라에서의 당귀는 미나리가(Umbelliferae)의 참당귀의 뿌리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나, 둥국에서는 당귀를, 일본에서는 일당귀(Angelica acutiloba)를 기원으로 한다.

용도
자궁기능조절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이뇨작용, 비타민 E의 결핍증 치료작용, 항균작용, 사하작용 등의 약리 작용이 있어 한방치료약으로 쓰이고, 어린 순은 나물로 사용한다.



작약
학명 : Paeonia Albiflora PALL. var. trichocarpa BUNGE(참작약, 한국)
          Paeonia lactiflora PALL.(작약 또는 백작약, 중국)
          Paeonia veitchii LYNCH(적작약)
          Paeonia japonica MIYABE et TAKEDA(산작약)

백작약 계통(Paeonia japonica) : 백작약과 산작약이 포함되며, 잎은 타원형이고, 꽃받침이 3개이다. 뿌리의 껍질은 황색빛을 띠는 유백색이다.
적작약 계통(Paeonia albiflora) : 뿌리는 굵고 길며, 껍질은 적자색을 띤다.

효능
진경작용, 진통작용, 항균작용, 항진균작용, 지한작용, 이뇨작용 등의 약리 작용으로 알려져 있어 한방에서는 진경약, 진통약, 두통약, 복통약 및 조경약으로 이용된다.



황기
학명 :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콩과인 황기의 뿌리의 주피를 벗긴 것을 기원으로 한다. 인삼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한국산만이 감마-aminobutyric acid가 함유되어 있어 혈압강하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리 작용으로는 강장작용, 이뇨작용, 항신염작용, 항균작용, 간장보호작용 등이 있다. 한방에서는 자한(自汗),도한(盜汗), 혈비(血痺), 부종(浮腫), 내상노권(內傷勞倦), 비허설사(脾虛泄瀉), 탈홍(脫紅), 기허혈탈(氣虛血脫) 등의 처방에 이용된다.



천궁
학명 : Ligusticum chunanxiong HORT(토천궁·천공, 한국·중국)
          Cnidium officinale MAKINO(Ligusticum officinale KITAGAWA ; 일천궁, 일본)

주성분인 ligustilide와 butylidenephthalide의 함량은 토천궁이 많다고 한다.
약리작용으로는 진경작용(鎭痙作用), 진정작용, 혈압강하작용, 혈관학장작용, 항균작용, 항진균작용, 그리고 비타민 E의 결핍증 치료작용이 있어 한방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