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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오늘의 일기

진화된 혹은 진보된 번역체 스팸 댓글.



요즘 블로그에 접속해보면 댓글들이 주루룩 달려있다.
내 블로그가 그렇게 인기가 좋아진 것인가? 블로깅에 약간 소홀했는데... ^^;
그런데 조금 자세히 보니 상황은 비참하다.
전부 말도 안되는 이상한 번역체의 댓글들이다. 무엇을 의도하는 지도 잘 모르겠다.



  • 나의 친구는 너의 위치의 현재 편이 되었다!
  • 나는 너에 합의한다 이다. 그것은 이렇게 이다.
  • 많은 감사 우수한 위치! 나는 너의 웹사이트를 사랑한다!
  • 관심을 끌. 너가 동일할 좋을 지점을 다시 배치할 것 을 나는 희망한다.
  • 위치한 중대한 일은 그것을 종하했다!

등등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에도 이런 번역체 스팸댓글이 달렸지만 동일한 IP 였기 때문에, 그냥 IP차단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것이 중복되는 것 없이 여기저기서 달리는 느낌이다. 오히려 코리아스와핑인가 뭔가처럼 노골적으로 광고한다면 그것에 들어가는 문구를 금칙어로 지정해주면 되었다.
그런데 이것은.... 좀 난감하다. 뭐 특별히 말이 어색한 것과 이상한 사이트 이름 말고는 평범한 댓글에도 사용될만한 어휘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그래도 다른 댓글들이 달린 중에 이런 스팸댓글들도 포함되었다면 좀 괜찮을 것 같다.
내 블로그같이 별로 인기도 없고 평범한 블로그에는
오직 이 스팸댓글을 지우기 위해 로그인해야한다고!
스팸군! 이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내 블로그는 인기 블로그도 아닌데 말이야.... -.-;


당신은 나에게 너무 잔인하군요!
You are very cruel to me.
你很残忍给我。
あなたはとても残酷なように思えます。
Sie sind sehr grausam zu mir.
Вы очень жестокие ко мне.
Usted está muy cruel que me ha dirigido.
Sei molto crudele a me.
Vous êtes très cruelle pour moi.
Está muito cruéis para mim.
당신은 매우 잔인를 내게됩니다.
(나도 번역기를 돌려봤다.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니 정말 말이 이상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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