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운 겨울이다.
뭐 매년 유난히 덥고, 유난히 춥고는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너무 추운 날씨에 모든 생명이 숨어 버렸을 줄 알았는데... 조그만 화분 속에 앙증맞은 예쁜 꽃이 피었다.
혹독한 인생 속에서 조그만 희망을 품고 삶을 살아가듯...
이 조그만 꽃으로 이 겨울에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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