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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눈/골목사진관

bookmark 공부하다 무심결에 쳐다본... 예뻐 보이기는 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나의 이 블로그도 내 인생이라는 책에서 저 책갈피처럼 내 일상의 중요한 부분을 표시해주고 있겠지...... 이것 역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단지 예뻐 보이기만 하는 건 아닐까? 더보기
가을의 길목에서...뚝사마를 만나다! 메뚜기... 나에게는 다른 곤총들에 비해서 그나마 친숙한 존재이다. 어렷을 적.. 유등천 냇가에서 뛰놀며, 가을이면 두 눈을 찔끔감고 잡아보곤 했던 곤충이니까.. 그러던 것이 언제부터인가 내 눈앞에 좀처럼 모습을 나타내지 않다가... 결국 다시 서먹해졌다. 추석을 보내고... 부모님과 하늘공원에 놀러가서 이 녀석을 다시 보게 될줄은 몰랐다. 그리고 그렇게 반갑게 느껴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더보기
눈동자 세상... 똑바로 보고 살아라! 더보기
내 첫번째 디지털 카메라 - 코닥 DX-3500 2001년 겨울인가..2002년 봄인가...아무튼 군대 전역하고, 8개월가량 인터넷학습지컨텐츠 개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친구랑 몸으로 뛰는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다. 지하철로 물건을 배달하면서 광고판에 문득 보게되었던 디지털 카메라. 이거라면 부담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갖고 싶었다. 그래서 택배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털어 사기로 결심했다. 그때는 디지털 카메라가 막 유행하기 시작할 즈음이었기 때문에 내 주변에 디카를 가지고 있는 친구도 별로 없었다. 그래서 뭐가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고, 무작정 인터넷을 뒤져 마음에 드는 것을 골랐다.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없었으니....거의 옷깃을 스치는 인연을 만나는 수준이랄까. 더욱이 그렇게 마음에 정해서 친구 병준이.. 더보기
우리집 강아지는....명/랑/이 우리집 강아지.... 명랑이다. 2002년 겨울에 모란시장에서 데려왔다. 나는 비글을 좋아하는데...비글은 24시간 중 23시간 그분이 오신다나? 우리집 개 명랑이는 사람만 보면 그분이 오신다. 마치 신들린 듯 마당을 뛰어다는 모습을 보면 괜히 내 마음도 흥겨워진다. 그래서 명랑이가 졸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게 느껴진다. 졸다가도 조금만 장난칠 구실이 생기면 금새 그 쏟아지던 잠을 어디에 감추고 눈동자를 빛내는지... 명랑이는 무엇이든 장난감이 된다. 단, 사람이 가지고 놀아도 된다고 암묵적(?) 허락을 한 것에 대해서만 그렇다. 역시 믹스견이 똑똑하긴 한듯~ 풍부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우성의 법칙에 따라 좋은 것이 나오나? 근데...털은.... -.-; 데려온지 얼마 안돼서 보니 피부병이 좀 .. 더보기
잠자리 난...잠자리가 좋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파란 가을하늘을 쌩쌩 날아다니는 모습이 부러운 것일까? 더보기
하늘을 향해 하늘을 향해~ 높이높이 뻗어 올라가리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