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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눈

먼지 속의 민들레 척박한 환경이라도 일정한 조건만 갖추어진다면 꽃은 핀다. 꽃이 피지 않음을 한탄하지 말고 꽃이 필 수 있는 조건이 만족되었는지 먼저 생각해보아야 겠다. 조건이 채워지면, 언젠가 나의 꽃도 피겠지.. 오늘은 왠지 그 기다림이 답답하고, 과연 나의 꽃도 필 것인가에 대한 의문으로 가득했던 하루였지만, 믿는다. 늦은 만큼 더 아름다울 것을... 더보기
시도여행기(5) - 풍경 더보기
시도여행기(2) - 갈매기 하늘과 바다의 두가지 맛 이 모두를 아는 갈매기! 더보기
시도여행기(1) - 고깃배와 갈매기 바다와 함께 살아가기.. 더보기
집중 - 누구나 찍는 한강다리 목표를 향해 집중! 더보기
사진벽 만들기 - 두번째 며칠 조금 한가한 시간을 갖고 있는 동안, 찍어만 놓고 뽑지 않았던 사진들을 인화했다. zzixx 배송 빠른 건 엄청 마음에 든다. 역시 자정이 넘은 시간에 신청했는데, 벌써 받아볼 수 있다니.... 동네 사진관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듯 하다. 아무튼 사진을 받고, 예전에 만들어 쓰던 사진벽(?)의 사진을 교체하려고 보니 왠지 산만해 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새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만든 사진벽을 보며, 내가 만든 것이 얼마나 허접한가 느끼고 있긴 했지만, 나름대로 간단하게 만들어 쓸 수 있다는 점을 스스로 위안거리로 삼던 참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만들까 고민..... 결론은 역시. "돈은 들이지 말자!" 즉시, 작업에 착수! ★준비물 버려진 골판지, zzixx에서 사진을.. 더보기
봄, 낮 그리고 외출 벌써 몇번째 보는 봄날의 꽃인지... 그래도 지겹지 않으니... 신기하지? 더보기
삶은? 달걀! 1. 껍데기를 살포시 깨준다. 껍데기를 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서..... 2. 껍데기를 돌려가면서, 깐다. 뽀얗게 드러난 속살...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왠지 서글퍼지기도 하고, 여기에 기대감까지 더해지는 야릇한 감정 3. 알몸 완전 공개!!!!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모습! 기대감은 더욱 증대!!! 꼴깍~꼴깍~ 침이 더욱 빠르게 고이기 시작한다. 4. 소금과의 만남! 둥그렇고 하얀 것이 둥근 접시의 하얀 가루와 만나다! 이 만남이 없으면 지금까지의 기대감이 왠지 싱거워지지.. 5. 먹자!. 한입 베어물고, 우적우적 씹으며.... 노란 알맹이가 더 맛있어 보이게 하는군... (그래도 먹을 땐 흰자가 훨씬 맛있긴 하지만~^^) 다 먹고 나니, 역시 남은건 빈 껍데기뿐..... 더보기
물 속을 나는 물고기 물고기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이웃집에서 얻어오신 열대어이다. 손톱보다 더 작은 것 7마리가 고물거리는 것이 여간 신기한 것이 아니다. 며칠이나 살 수 있을까 걱적했는데, 7남매 모두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다. 생명의 힘이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 구피 - 이 물고기의 이름을 알았다. 송사리목 난태생송사리과의 민물고기. 학명 Lebistes reticulatus(Poecilia reticulata) 분류 송사리목 난태생송사리과 생활방식 새끼가 나오면 일단 바닥으로 내려갔다가 얼마 후에 수면으로 올라와서 헤엄침 크기 몸길이 암컷 약 6cm, 수컷.. 더보기
따뜻한 햇볕 속의 작은 정원 봄처럼 따뜻한 햇볕이 우리집 거실로 들어오면, 어머니가 가꾸시는 화분들이 햇볕을 따라 모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