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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나만의 지하철노선도(with posteriza v1.1) 나는 지하철을 좋아한다. 요즘은 교통체계가 바뀌어서 버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하철이 좋다. 그래서 갖고 싶었던 것이 역마다 지도와 함께 그려진 지하철 노선도였다. 그런데 이것을 구하기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선 어디에서 구해야 하는지도 알수 없으니... 그러던 중에 제법 큰 사이즈의 지하철 노선도 이미지를 구할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의 자료실에서 이 파일을 얻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그런데 이것을 그냥 컴퓨터 안에만 모셔두기보다는 출력을 하고 싶은데, 집에서 해보려니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선 사진 분할이 문제! 이것을 집 프린터로 인쇄를 하든,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를 이용을 하든, 적정한 크기로 잘라야 하는데, 이것이 생각처럼 쉬운 일이 .. 더보기
(한승오씨 이야기를 보고) 귀농에 대한 준비(?) '도시에서 반드시 남들과 같은 직장을 다니며 살 필요가 있을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부모님도 시골에서 살기를 원하시는데 말이다. 그래서 나도 가끔(?) 귀농을 꿈꾼다. 만일 지금 계획하고 있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어쩌면 그 귀농 계획이 더 빨리 실현되게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 신문을 봤다. 나보다 먼저 귀농의 계획을 실현하신 선배님(?) 이야기가 실렸군. 앞으로 나의 미래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분의 경험이 훗날 나에게도 용기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스크랩해 둔다. "세상을 바꾼다고? 자기 자신은 바꿀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보식 기자 직격 인터뷰] 대학운동권서 변신한 중년 농사꾼 한승오 얼마 전 내게 ‘몸살-한승오 농사일기’이라는.. 더보기
에어컨을 마음껏 틀어보자! (태양광 발전)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아직까지는 밤까지 한낮의 열기기 이어지지 않으니 살만은 한 것 같다. 작년만큼 더운것 같지도 않고... 하지만, 곧 열대야가 계속되는 더위가 오면 어떻게하나 걱정부터 든다. 이럴때면 에어컨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이 든든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아무리 절전형이라지만 전기료 걱정으로 마음대로 틀지 못할 것을 생각하면 있으나마나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기료, 에너지 걱정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역시 해답은 무한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하는 것 밖에는.... 다음에 이사를 가게 되면 태양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목요일자 신문에 참고할만한 사설이 실려서 스크랩해둔다. [한삼희의 환경칼럼] 지붕에 ‘태양광’ 달아보니 한삼희 논설위원 입.. 더보기
알로에 껍질 벗기는 방법!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한 속. 학명 Aloe 분류 백합과 원산지 아프리카 세균과 곰팡이에 대한 살균력이 있고 독소를 중화하는 알로에틴이 들어 있으며, 궤양에 효과가 있는 알로에우르신과 항암효과가 있는 알로미틴이 들어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스테로이드, 아미노산, 사포닌, 항생물질, 상처치유 호르몬, 무기질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다. 알로에는 과로로 인한 피로 회복과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고, 알로에의 잎을 잘라두면 유난히 쓴 황색 물질이 흘러나오는데, 이것은 변비에 특히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알로에 잎의 액즙을 위장병에 내복하고 외상이나 화상 등에도 이용한다. 또한 건성 피부와 지성 피부를 중화시키고 피부 보습 효과가 있어 화장품 원료로도 쓰인다. --------------.. 더보기
그놈에 밥 - 남녀의 시각차 우연히, 한 소식지에 실린 콩트를 보았다. 세끼 밥을 집에서 모두 먹는 삼식이에 관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면 맞을 것 같다.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사람은 우리 어머니였다.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챙기면서 나에게 물으신다. "저녁에는 뭐 먹냐?" 이것에 대한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그냥 있는 거 먹죠~" 민자의 남편은 거의 창작활동에 몰입한 예술가처럼 진지하게 수저질을 하고 있다. 밥 한 톨이라도 흩어질세라 그러모으고 국물과 건더기의 배합이 맞춤하게 떠서 입안으로 쏙 밀어 넣는 짓이 마치 예술행위의 한 장면 같다. 민자는 한 때 남편의 그런 식사태도가 깔끔함과 신중함과 철저함과 과단성과 강한 생활력까지 암시하는 것이라며 반한 적이 있다. 그런데 결혼생활 사십 년이 지난 지금, 이 세상에 그 밥 먹는 일.. 더보기
이메일 - 이런건 안되나요? (메모기능, 자동삭제기능) 요즘은 메일 용량을 여기저기에서 경쟁적으로 많이 주고 있다. 엠파스 2G, 네이버 1G, 파란 1G, Gmail은 2G에서 계속해서 용량이 증가하는 듯하다. 다음도 예외가 아니어서 1G가 되더니, 이제는 무한용량 이벤트까지 하고 있다. (도장은 매일 꽝꽝 찍었는데... 당첨이 될런지... ㅡ.ㅡ;;) 뭐 용량이 늘어나는 것도 좋지만, 메일 기능도 알차지면 더 좋겠지? 이벤트 블로그 마침 이런 사용자의 요구를 듣는 이벤트(?)를 해서, 평소에 내가 생각했던 기능을 건의해본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요즘은 메일 용량이 크다보니, 특별히 다운 받을 일도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메일이 아닌 이상 메일을 지울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렇다보니 보관하고 있는 메일의 수는 많은데, 그게 어떤 메일인지 .. 더보기
0.2평의 기적 - 절운동! SBS스페셜 '0.2평의 기적 - 절하는 사람들'편을 통해서 절의 놀라운 효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고, 무릎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현대인의 최대의 적 스트레스를 완화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단다. 예전에 달리기로 다친 무릎이 아직도 좋지 않아서 좋아하는 달리기도 잘 하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무릎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절운동을 시작하였다. 게다가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니... 처음에는 108번을 세면서 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방법을 20분씩(절을 108번하는 데 거의 20분이 걸린다.) 절하기로 바꾸니 기도와 함께 절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게다가 아직 얼마 하지는 않았지.. 더보기
VirtualDub - 이거 쓸만하네~ VirtualDub이라는 프로그램을 예전부터 알고 있기는 했지만, 별 달리 활용할만한 것이 없었다. 프리미어와 베가스라는 걸출한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아드레날린에서 곰플레이어로 바꾸고, 동영상에 자막을 하나로 합치는 데 또 다른 작업이 필요했다. 그래서 네이버에 물어보니.... 죄다 버추얼덥으로 하는 방법으로 설명이 되어있었다. 심지어 동영상 자르는 방법도 말이다. 동영상 자르기는 프리미어나 베가스로도 할 수 있는 것이긴 하지만, 단순히 자르기만 하기에는 너무 육중한 느낌..... 말하자면, 파리를 잡는데 전투기가 뜨는 격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예전에 설치했다, 거의 사용하지 않아 그냥 지웠던 버추얼덥을 다시 설치했다. 그리고 사용법을 조금 더 익혀서 해보니, 굉장.. 더보기
본능에 충실한 이기찬! 저렇게눈 앞에서 저러면.... 정말 당혹스러울 듯... 그래도 정말 웃기긴 하다. ^^;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이것이 기사까지 났다. ㅡ.ㅡ; 더보기
김영하 연재소설 [퀴즈쇼] - 나와 너무 닮은 이야기 요즘 신문을 보면서 빼놓지 않고 읽는 것이 있다. 바로 김여하 연재소설 '퀴즈쇼'다. 신문의 연재소설을 그동안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것은 어느 순간부터 나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많은 것들이 주인공과 나는 다르지만, 나의 마음과 느낌을 주인공이 대변해 주고 있다. 나는 그보다는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지는 않지만, 심리적으로는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너무 긴 터널 속을 헤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도 모르겠고.. 나는 고시원으로 돌아와 내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불을 켜도 어두웠다. 촉수가 낮아서가 아니었다. 최고의 광량으로 밝혀도 어두워 보이는 방이 있는데 그 방이 그랬다. 아마 창이 없어서일 것이다. 나는 인터넷을 자제하기로 결심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더보기